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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3 18:2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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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공동체 나다입니다. 봄 일상강좌를 안내해 드립니다. 이번 봄 강좌에는 학교를 다니지 않는 청소년들과 함께 할 평일 강좌가 새로 개설되었습니다. 자세한 소개는 아래 내용을 참고해 주세요!! 문의 02-335-0148 http://nada.jinbo.net 더 자세한 소개는 첨부한 소개문서를 다운받아 보시거나 홈페이지를 방문해 살펴봐 주시기 바랍니다! 나다의 철학하는 봄 3월부터 시작하는 교육공동체 나다의 일상강좌는 초등, 중등, 고등에 걸쳐 모두 '철학'으로 주제를 통일했습니다. 강좌를 진행하는 교사들 간의 좀 더 심도있는 논의와 각각의 과정이 가지는 연계성을 확인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판단해서 처음으로 시도해보는 일입니다. 예전에 특강을 통해 선보였던 커리큘럼을 좀 더 보완하고 가다듬어 강좌의 완결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이론도 알고 있는 교양있는 멋쟁이가 되기 위한 철학 공부가 아니라 우리 삶 속에 끈끈하게 달라붙어 있는 철학 공부, 살아가는 힘이 되는 철학 공부, 쉽고 재미있는 철학 공부를 함께 하고 싶은 친구들이 봄처럼 기다려집니다. 초등부【 철학 】 생각하는 자람이 ◐ 대상 : 12~13세, 초등학교 5~6학년 나이 ◐ 분야 : 철학 ◐ 강좌명 : 생각하는 자람이 ◐ 장소, 시간 : 서울 | 매주 일요일 오전 10시 30분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자란다.” <생각하는 자람이>는 초등부 친구들을 위한 철학 소설입니다. 철학이라고 해서 어렵고 복잡한 개념을 설명하려 애쓰지 않습니다. 12살 5학년인 주인공 자람이가 살아가는 학교와 집이라는 일상은 강좌에 참가할 친구들이 겪는 일상과 비슷할 것입니다. 그 속에서 마주하는 자람이의 궁금증과 고민을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1강] 나는 생각한다 그러므로 자란다 : 철학이 대체 뭐야? [2강] 나를 잃어버린 날 : 내가 알고 있는 나, 그게 정말 나일까? [3강] 옛 친구 새 친구 : 기억나지 않는 그 녀석, 옛 친구일까 새 친구일까? [4강] 진실은 어느 곳에 : 왜 서로의 진실이 어긋나게 되는 걸까? [5강] 좋은 아이 착한 아이 : 착하게 살 것인가 독하게 살 것인가? [6강] 예정이의 선택 : 내 인생을 누군가가 정해놓고 있다는 생각이 들 때가 있지 않니? [7강] 원래 나쁜 아이가 어딨어 : 착한 사람 나쁜 사람은 날 때부터 정해져 있는 거야? [8강] 진짜 세상 가짜 세상 : 어떤 땐 게임보다 현실이 더 게임 같을 때가 있어. [9강] 진지한 얘기를 나눌 친구가 없어 : 초딩은 진지해지면 안 되는 거야? 그런 거야? [10강] 열린 수업 중등부【 철학 】 마음을 읽는 사진관-문화로 철학읽기 ◐ 대상 : 14~16세, 중학교 1~3학년 나이 ◐ 분야 : 철학 ◐ 강좌명 : 마음을 찍는 사진관―문화로 철학 읽기 ◐ 장소, 시간 : 성남 | 매주 토요일 오후 6시30분 서울 |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일요일 오후 1시, 수요일 오전 10시(홈스쿨러) 철학 수업이 철학자들을 중심으로 그들의 이론을 설명하거나 철학적 개념을 중심으로 설명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런 종류의 수업이 필요할지 어떨지는 모르지만 청소년에게 적절하거나 흥미로워 보이지는 않습니다. 어떤 식으로든 청소년들과 철학을 공부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닙니다. 하지만 초등학생도 철학을 할 수 있고, 그러려면 일상적인 곳에서 철학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번 봄, 나다에서 마련한 중등부 철학 프로그램 역시 이러한 고민의 일부로 문화를 통해 철학에 접근하는 수업으로 준비했습니다. [1강] 마음을 찍는 사진관 : 존재 [2강] 그림자놀이 : 인식 [3강] 인생은 논리적 오류야 : 논리 [4강] 데쓰노트 : 선악 [5강] 사랑 하나면 돼 : 사랑 [6강] 소꿉장난 : 부조리 [7강] 전사의 후예 : 경쟁 [8강] 멋진 신세계 : 가상현실 [9강] 신은 주사위 놀이를 하지 않는다 : 우연과 필연 [10강] 열린 수업 고등부【 철학 】 근대성을 넘어서 ◐ 대상 : 17~19세, 고등학교 1~3학년 나이 ◐ 분야 : 철학 ◐ 강좌명 : 근대성을 넘어서 ◐ 장소, 시간 : 성남 | 매주 토요일 오후 8시30분 서울 |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일요일 오후 3시30분 우리는 서구 사회가 고안했던 근대적 시간과 공간 안에서, 서구의 근대적 사고방식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이미 탈근대(post-modern)의 시대라고 말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적어도 한국 사회를 살아가는 사람들은 근대라는 괄호를 벗어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어떤 이들은 한국 사회에 대해 전근대적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근대의 사상가들은 스스로를 ‘합리적’이라고 자신했지만, 적어도 근대 사상의 많은 부분은 기만적이고 위선적이며 오만했다는 사실을 부정하기는 힘들 것입니다. 그리고 그들의 기만과 위선과 오만은 고스란히 지금 여기를 사는 우리들의 생각 속에도 들어차 있습니다. 우리가 굳이 그 시절의 철학을 되새겨야 하는 이유는 여기에 있습니다. 우리가 근대의 철학을 모르고 있다 할지라도 우리는 근대적 사고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으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무서운 것은 그런 사고가 좋은 것이든 나쁜 것이든 우리가 그것을 선택한 적이 없었다는 사실입니다. 서구 근대의 철학을 공부하는 것은 결코 그들의 지혜를 새기기 위해서가 아닙니다. 다만 우리 속에 숨어있는 근대성의 정체에 다가서고 그런 후에 넘어서기 위한 과정입니다. [1강] 사랑이 어떻게 변하니? : 변화에 대한 고대 철학자들의 생각 [2강] 너 자신을 알라 : 플라톤, 철인의 정치를 꿈꾸다 [3강] 내가 세상의 중심이다! : 데카르트, 나와 세계를 분리시키다 [4강] 가면 속의 가면 : 흄, 감각의 거리에서 길을 잃다 [5강] 그대 아직도 꿈꾸고 있는가 : 칸트, 계몽에 영혼을 불어넣다 [6강] 강한 자는 살아남는다 : 헤겔, 역사를 끝장내다 [7강] 약자들의 개똥철학 : 마르크스, 철학을 물구나무 세우다 [8강]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 프로이트, 무의식을 들여다보다 [9강] 슈퍼맨의 비애 : 니체, 철퇴로 철학하다 [10강] 뷰리단의 당나귀 : 근대와 탈근대의 경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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