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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9 10:2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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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서 속는, 보수 언론의 실체> 한나라당을 비롯한 수구 세력들이 시민의 눈과 귀를 가리려고 온갖 불법을 저지르면서 미디어 악법을 통과시키려 하고 있습니다. 지난 번 국회에서 했던 투표는, 재적 과반 148석에 미치지 못해 부결됐는데 한나라당은 재투표를 해서 안건을 통과시켰다고 우기고 있습니다. 국회법 제 92조에는 부결된 안건은 같은 회기 중에 다시 발의 또는 제출하지 못한다고 하는 일사부재의의 원칙이 있습니다. 표결이 종료되어 부결된 안건을 재투표에 부친 것은 명백한 국회법 위반입니다. 게다가 대리투표까지 한 것은 명명백백한 불법입니다. 민주당은 ‘언론악법원천무효 투쟁’을 하면서 거리로 나섰습니다. 그런데 조중동은 지난 4일부터, 민주당에서 배포한 홍보물을 ‘거짓말투성이’라며 악법 무효를 주장하는 민주당을 비난하고 나섰습니다. 기사와 사설을 동원하여 민주당을 거짓말쟁이로 몰아붙이며 정치 공세를 펼치고 있는 것입니다. 도대체 왜 정부는 그렇게 불법을 저지르면서 미디어 악법에 목매달고 있을까요? 왜 조중동 같은 극우 신문들은 그런 거짓말을 일삼을까요? 그런데 왜 우리 서민들은 왜곡된 보수 언론에, 알면서 속고 있을까요? 언론 민주화 운동을 20년 넘게 하면서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총장과 상임대표를 지냈던 최민희 선생을 모시고 강연을 들어봅니다. 언제 - 2009년 8월 20일 목요일 어디서 - 서교동 481-2 (주)도서출판 작은책 태복빌딩 2층 강당 수강료는 1만 2천 원(작은책 독자는 1만 원)입니다. 전화번호 02-323-5391 누리집 www.sbook.co.kr 최민희 선생 소개 이화여대 사학과를 졸업하고, 월간 「말」지 기자를 지냈다. 〈학내 시위를 했다는 까닭으로 감옥에서 6개월을 살았고 노동 현장을 조직하려고 구로동 봉제 공장에서 시다로 일하기도 했다. 20여 년 동안 언론 민주화 운동을 해왔으며,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총장과 상임대표를 지냈다. 남파 공작원 왕영안 씨를 인터뷰하다가 그이가 말기 암 환자로 3개월 시한부 생명을 살고 있다는 걸 알고 자연 치유법을 배워 치료하기도 했다. 낸 책으로 <노무현, 상식 혹은 희망>, 《황금빛 똥을 누는 아이》, <해맑은 피부를 되찾은 아이>, 들이 있다. 최민희 씨가 해 온 활동 가운데 빼놓을 수 없는 것은 언론 개혁 운동이다. 최민희 씨는 조선일보가 극우 파시스트라고 규정한다. 김선일 씨가 살해되었을 때 조선일보가 쓴 사설 ‘국가의 이익을 위해서는 개인의 희생을 감수할 수밖에 없는 것이다’ 따위가 파시즘의 기본 원리라고 주장한다. 그 신문 하나가 이 사회에 얼마나 큰 폐해를 끼치는지 밝히고 조선일보 취재 거부 운동, 조선일보 안 보기 운동, 독자감시단을 구성해서 선풍기를 나눠 준다든가 하는 것을 카메라로 찍어 고발하는 활동 따위로 조선일보의 영향력을 줄이는 운동을 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