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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6-23 10:4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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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23일 새벽 12시 50분 마포구청이 고용한 용역 200여명이 들어와서 서부노련 한국전력지부의 포장마차 7대를 포크레인으로 찍어서 완전히 부쉬고 청소차에 마차잔재를 싣어가는 만행을 저질렀다. 마포구청이 민원다발지역도 아니며 특화거리지정지역도 아닌 한전지부에 대한 대규모 단속을 진행하는 것은 작년부터 시작된 마포구청의 서부노련탄압의 연장선이다. 회원수가 적고 외곽에 있어서 회원동원이 쉽지 않은 한전지부를 단속해서 서부노련의 힘을 약화시켜보겠다는 술수임을 알고 있다. 오늘 마포구청의 행정대집행은 치밀하게 준비된 단속이었다. 마포구청 건설관리과직원들은 수차례 한전지부에 계고장을 남발하며 서부노련 탈퇴를 권유하며 대규모단속을 예고하는 협박을 일삼아왔다. 서부노련의 외곽단위에서 포장마차장사를 하는 한전지부회원은 단 7명에 불과함에도 용역인원수는 200여명이 들이닥쳤고 단속시간 또한 새벽시간을 틈탔으며 한전지부로 가는 길목전후를 완전히 막아서 시민들왕래조차 막아서 외부차단을 철저히 해서 언론노출과 시민여론이 일어날 것을 막았다. 또한 마포구청은 서부노련의 단결력을 두려웠던지 단속과 동시에 선차로 용역 네댓명이 한전지부회원 7명의 사지를 잡고 외부연락을 못하게 막아서 우리회원들의 동원이 지체되게 만들었다. 도대체 노점상이 무슨죄란 말인가 노점상도 이땅의 서민이다. 실업, 자영업실패...삶의 끝에서 노점을 마지막 생계수단으로 자신과 가정을 지켜가고 있는 이땅의 진정한 서민이 노점상이다. 그런데 오늘 서부노련 한전지부회원들은 자신과 가족의 생계가 달려있는 마차가 눈앞에서 부셔지는 모습을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마포구청이 노점상의 심정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이런식의 행정대집행은 있을수 없는 일이다. 마포구청의 노점탄압은 거리로 몰린 노점상에 죽음을 선택하라는것과 같은 말이다. 서부노련은 오늘을 잊지 않을 것이다. 우리의 생명줄인 마차를 완전히 부숴서 눈앞에서 생존을 앗아간 마포구청의 만행을 잊지않을 것이다. 또한 우리는 마포구청에 경고한다. 우리는 죽을순있어도 타협은 없다. 마포구청이 대응해 더큰 실천투쟁으로 서부지역전체에 마포구청의 만행을 알려내고 마포구청의 노점탄압을 부셔버릴 것이다. 투쟁만이 살길이다! 마포구청 박살내자! 단결만이 살길입니다.전노련 동지들의 힘찬 연대투쟁 부탁드립니다. |